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3D 프린터/FDM (문단 편집) == 재료 == 액체로 뽑아서 굳힐 수 있는 재료는 대부분 적용이 가능하며 여기에는 흔히 프린터 하면 생각나는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젤리나 초콜릿같은 식품이나 실리콘, 콘크리트같은 물질도 FDM[* 엄밀히 말하면 녹이는게(fused) 아니기 때문에 FDM이나 FFF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노즐로 주재료를 적층하는건 대충 여기에 포함시킨다] 방식으로 뽑아낼 수 있다. 재료의 공급은 필라멘트[* 플라스틱을 녹여서 길게 잡아당겨 일정한 두께로 제작한 플라스틱 줄을 의미한다. 주로 스풀이나 보빈이라 부르는 곳에 감겨서 운반된다.] 형태로 공급하는게 일반적이나 플라스틱 이외의 재료들은 특성에 따라 펠릿, 펌프, 주사기 등으로 공급하기도 한다. 시장에서는 주로 직경 1.75mm의 필라멘트를 사용하지면 일부 산업용 및 전용 재료를 사용하는 3D 프린터[* Ultimaker]의 경우 2.85mm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개인용 FDM 프린터에는 PLA, ABS, PETG 등의 물질이 주로 사용된다. 가격도 저렴하고 물성도 나쁘지 않으며 프린트 난이도도 비교적 쉽다. 저기서 좀 더 기계적 성질이 필요하다면 나일론(PA), 폴리카보네이트(PC), ASA를 고려해볼 수 있는데 위에서 나온 PLA나 ABS같은 재질보다는 가격이나 프린트 조건(챔버 온도, 프린트 온도 등)이 조금 까다롭다. PC나 PA까지가 개인용 프린터용의 마지노선이고 그 이상은 과도한 수축(=챔버 온도 유지 필요)이나 출력온도 때문에 제대로 뽑으려면 높은 챔버온도와 노즐 온도를 유지 가능한 산업용 프린터가 필요하다. 예를 들자면 출력 난이도가 높다고 하는 ABS의 출력온도, 수축률은 각 250도/0.6%이며 40도 정도의 챔버[* 흔히 사용하는 밀폐형 프린터와 80~110도 정도의 베드 온도로 유지 가능하다]이지만 PEEK 필라멘트의 출력온도/수축률은 400도/1.5%이며 권장 챔버 온도만 70~90도가 필요하다. 특수 목적용으로 탄성이 필요한 경우 사용하는 TPU/TPE, 서포터용으로 녹일 수 있는 PVA(물에 녹음)나 HIPS(리모넨에 녹음) 등이 있으며 기존 필라멘트에 첨가물을 섞기도 하는데 그래핀, 카본블랙 등을 첨가한 전도성 필라멘트나 카본섬유/유리섬유를 섞어 경도와 수축율을 개선하는 등 여러 목적에 따라 다양한 필라멘트[[https://youtu.be/uVECS4rBAZc|*]]가 제조되고 있다. 주로 사용되는 재료는 아래와 같다 [[PLA#s-1|PLA]] 적당히 낮은 프린트 온도(200도 내외)와 베드 온도(40~60도), 낮은 수축률과 적당한 유동성 덕분에 프린트 난이도가 매우 낮고 프린트 속도도 빠르게 잡을수 있는데다 필라멘트 중에서는 상당히 튼튼한 축에 속한다[* 실제 내구성에 영향을 주는 층 결합력이 아주 강하다]. 가장 싸고 흔하게 쓰는 재료지만 정말 튼튼하고 좋은 플리스틱이다. 미세먼지가 존제하지만 프린팅에서 위험 물질이 거의 나오지 않는것도 장점. 하지만 40~50도만 넘어가도 흐물흐물해지는 내열성은 최대 단점이고 낮은 내열성과 높은 경도가 합쳐져 후가공이 굉장히 힘들다. 일단 잘 갈리지도 않을뿐더러 전동사포같은걸 쓰면 마찰열때문에 갈리는게 아니라 녹아서 밀려버린다. 또한 습기를 먹기 때문에 습도 관리에 신경써줘야 한다. 구조 특성상 조립을 해야하고 약간이라도 벌어져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PLA를 쓸 경우 그 부위가 찢어지거나 부셔져버릴 수 있으므로 구조를 변경하거나 더 유연한 제료를 사용해야한다. [[ABS(플라스틱)|ABS]] PLA와 더불어 3D 프린터 초창기에서부터 계속, 그리고 많이 사용된 재료. PLA 대비 프린트 온도가 조금 높고(240도 내외) 수축과 안착때문에 온열베드(약 100도)와 챔버를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프린트시 나오는 발암물질(스티렌[* 달달하면서 역한 냄새가 올라온다])이 나오므로 밀폐챔버와 활성탄 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기, 환기장치가 필요하다. PLA가 강성으로 힘을 버티다 깨지는 성질이 있다면 ABS는 충격에도 잘 깨지지 않는 물성이 있으.....나 정작 층결합력이 PLA 대비 절반 수준이라 실제로 힘을 받는 구조에 사용하면 층층이 쪼개진다. 흔히 보이는 사출성형 ABS의 튼튼함을 생각하고 사용하면 굉장히 실망할 수 있다. 하지만 프린트 해 보면 적당한 반유광이 예쁘고 후가공이 쉬운 편[* 사포질하고 퍼티 칠하는 다른 소제에 비해 ABS는 아세톤 훈증 장치에 넣고 훈증만 하면 표면이 매끄러워진다.]이기 때문에 장식품 용도로는 PLA보다 나으며 내열성이 80~90도 수준이라 내열 파트의 경우는 어쩔수 없이 ABS로 뽑아야 한다. [[PETG]] 흔히 보는 [[PET#s-2|PET]]에 글리콜을 첨가한 재료로 PET보다 더 부드럽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출력온도, 출력난이도는 ABS와 PLA의 중간 수준으로 보면 되고 챔버는 없어도 가능하지만 있으면 좋다. 녹았을때의 점성이 높은 편이라 출력속도가 조금 낮고(체감될 수준은 아님) 모서리 주변이 뭉개지거나 거미줄 같은 결함이 많이 나타난다. 특징으로 강성이 낮은 편이지만(잘 휘어짐) 힘을 잘 버티는 편이고 충격에도 상당히 강하다. 습기에 약한면을 보이는 PLA와 달리 습기를 타지 않는다. 왠만해서는 생활용품을 제작할때 PLA와 PETG만으로 해결이 가능한 수준. PLA 대비 후가공도 잘 되는 편이다. 내열성은 PLA보다 낫다.. 수준으로 60~70도 언저리이기 때문에 딱히 기대해서는 안 되는 수준. 재료 자체가 투명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첨가물을 넣어서 프린트 난이도와 물성, 투명도가 극악인 다른 재료에 비해 투명 PETG는 투명도가 높으면서도 난이도나 물성에 문제가 없다[* 보통 뽑는대로 뽑으면 반투명이고 투명하게 뽑으려면 저속, 고온, 무냉각, 압출량 등 세밀한 조정과 사포질, 코팅, 불광 같은 후가공이 필요하다]. 조금 특수한 사용법으로 PLA와는 레이어간 거리가 0이여도 섞이지 못하는데, 이 성질을 이용해 서포터로 사용하면 서포트 전용 재료만큼 깔끔한 출력면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https://www.youtube.com/watch?v=8oWAacnuViU/|#]][* 주의점은 PLA와 PETG가 섞이게 되면 그 부분은 상당히 결합력이 약해지므로 듀얼 노즐을 구성하거나 노즐을 완전히 비우고 교체해야 한다.] [[나일론]] 나일론 부터는 일반용으로 쓰기에는 프린트 난이도나 가격이 상당해서 엔지니어링 목적으로 쓰이는 재료라 보면 된다. 출력 온도가 270도 내외로 제법 높은 편이고 온습도 유지와 유해물질 발생(카프로락탐) 때문에 챔버,공기청정, 제습[* 나일론의 습기 흡수가 어느정도냐면 새로운 필라멘트를 꺼내서 4~5시간 방치할 경우 방의 습기로 인한 팝핑 현상이 올 수 있다.], 환기장치가 강제된다. 내열 온도가 150도 이상으로 상당히 높고 층결합 또한 강하다. 유연하면서도 굉장히 튼튼하지만 수축률이 상당해서 프린트가 쉽지 않아 생 나일론 보다는 카본을 섞어 강성과 수축율을 개선한 PA-CF 필라멘트를 사용한다. 하지만 나일론의 Creep[* 지속된 부하에서 영구변형이 오는 특성] 특성 때문에 강한 부하와 높은 온도가 지속되는 부품에는 사용하기 어렵다는게 단점. [[폴리카보네이트]] [[TPE]] [[ASA]]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